무릎 망가뜨리는 최악의 자세 및 습관 TOP 4가지



나이가 있는 50대 및 60대 이상 중년 고령자분들에게는 무릎 건강이 삶의 질을 좌우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만큼, 관절 중에서 무릎은 대표 격에 해당하며 오랜 세월 사용하면서 쉽게 망가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됩니다. 오늘 이야기할 무릎 망가뜨리는 자세 4가지에 해당한다면 지금 이라도 빠르게 교정하여야 합니다.

1. 쪼그려 앉기

쪼그려 앉는 자세는 무릎에 본인 체중의 약 8배에서 9배에 달하는 무게를 가중시켜 통증을 유발합니다. 실제로, 국내 정형외과 의료 전문가에 의하면 무릎을 굽히고 앉으면 연골에 윤할액이 침투하지 못해 뻣뻣해져 일어설 때 무릎에 충격이 가해지고 연골에 손상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압력이 가해지는 부분의 연골만 닳을 수도 있어 쪼그려 앉는 자세로 생활을 많이 할수록 삶의 질을 급격히 저하시키는 관절염의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2. 양반 다리

한국인에게 너무나 친숙한 양반 다리는 고관절을 과도하게 꺾음으로서 고관절에 압력을 높여 고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쪽 고관절이 바깥으로 벌어지면서 주변 인대와 근육을 긴장시키게 됩니다.

3. 다리 꼬기

여성이라면 의자에 앉으면 참기 힘든 점이 다리 꼬는 자세입니다. 그 만큼 자세를 취할 때는 편함이 있을 수 있으나 다리 반대편으로 포개기 때문에 체중이 한쪽으로 과하게 압박되어 근육을 과도하게 당기게 됩니다. 이로 인해 골반이 틀어지고 무릎 사이가 벌어지며 결국, 척추 건강에도 악영향을 가하게 됩니다.

4. 굽 높은 하이힐

젊은 여성이 즐겨 신는 하이힐은 체형을 예뻐 보이게 하지만 무게 중심으로 앞으로 쏠리게 되면서 발바닥에 체중이 고르게 퍼지지 않습니다. 이는 결국 무릎 관절과 발에 부담을 가하여 허리 및 무릎 통증과 족저근막염을 유발합니다.

마무리 정리

무릎 관절에서 통증이 느껴질 땐 참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한번 손상된 관절과 근육은 스스로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증상이 악화되기 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오늘 이야기한 무릎을 망가뜨리는 자세와 습관을 숙지하여 노년까지 튼튼한 관절 유지하였으면 합니다.